티 내는 홍보

#공공기관홍보 #마케팅 #손명훈 #티내는홍보 #크레파스북


지은이 손명훈

발행일 2024년 04월 30일 

페이지 164쪽 

분야 경제경영>마케팅

종이책

값 12,000원 | 판형 150*210 | ISBN 979-11-89586-75-1(13320)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책 소개

 홍보를 해야 한다! 그런데 돈이 없다?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성과가 없다?

 

홍보담당자의 고충을 속 시원히 긁어줄

돈 없이 티 나게 홍보하는 방법

 

어쩌다 홍보업무를 맡았다가 성과까지 내버린

홍보담당자의 사연

10년 동안 토지의 정보를 국가의 공적 장부에 등록하는 측량업무만 열심히 하던 측량사가 하루아침에 공공기관 홍보담당자가 되어 7년을 버텨냈다. 저자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LX 한국국토정보공사에 홍보담당자로 일하면서 언론홍보, 매체 광고, 간행물 발간, SNS, 유튜브, 대규모 행사까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홍보업무란 업무는 거의 다 접해본 이른바 ‘만렙’ 홍보담당자다.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홍보담당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애로사항, 특히 ‘예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실무자의 위치에서 극복했던 경험과 지식을 갓 홍보담당자에게 전수하고자 한다. 민간홍보와는 다를 수밖에 없는 공공기관의 홍보 방법. 한정된 상황 속에서도 ‘티’ 나게 홍보업무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예산 없이 하루하루 힘들게 홍보하는

모든 홍보담당자에게

『티 내는 홍보』에서는 공공기관 홍보담당자가 ‘왜’ 기관홍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기관홍보를 해야 하는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시작한다. 그리고 일한 티를 내며 실적을 내는 방법, 적은 예산으로 큰 홍보 효과를 얻는 방법 등 홍보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을 에피소드들과 함께 알려준다. 같은 홍보담당자로서 느낄 고민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실무 방법들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저자 소개

 손명훈

일반 국민에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지적측량’, ‘공간정보’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측량기술자’로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지 10년 만에 난생 처음 접해본 ‘홍보’를 하기 위해 홍보처로 발령받고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다. 보도자료 하나 작성하는 데 한 달씩 걸리던 홍보 문외한이 홍보처 근무 7년 만에 ‘언론홍보관리사’, ‘브랜드관리사’ 등 관련 홍보자격증을 보유하고, 언론사에 정기적으로 칼럼까지 기고하는 베테랑이 되었다. 2022년에는 홍보담당자의 홍보노하우를 담은 ‘홍보인수인계서’를 발간하며 광고·홍보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저자는 현재 작가, 칼럼니스트, 시민기자 등 활발한 N잡러 활동을 하며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유튜브를 통해 홍보주니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hihiheho

브런치: https://brunch.co.kr/LX-SON

유튜브: www.youtube.com/@LX-SON

E-mail: A80044@lx.or.kr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돈이 없다


01 우리는 왜 홍보해야 할까?

-성공할 것인가 성과를 낼 것인가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홍보업무는 나를 알리는 최고의 수단이다


02 ‘티’ 나게 홍보하는 방법

-공공홍보는 3A로 귀결된다

-내 식구들 챙기는 게 가장 ‘티’ 나는 방법이다

-언론·방송이 우리 기관을 사랑하게 하라

-제목이 달라야 티가 난다


03 ‘티’ 나는 홍보를 위한 5가지 체크리스트

-무엇을 홍보할 것인가

-대상은 누구인가

-목표는 무엇인가

-예산은 얼마인가

-환류가 가능한가


04 돈 한 푼 안 들이는 홍보 Top 9

-국민과의 기본 소통채널, SNS

-나만의 색깔만 입혀놓으면 떡상이 가능한 유튜브

-누구나 뚝딱 만들 수 있는 뉴스레터

-누구보다 빠르게 우리 소식을 알리는 이메일 마케팅

-한 번은 꼭 보는 전자결재

-쉽고 친절하면 홍보효과 열 배로 돌아오는 보도자료

-하나의 홍보물을 600개의 홍보매체에 퍼뜨려주는 기관협업

-건물 매력이 기관 매력으로 변신할 수 있는 장소협찬

-알아서 척척 홍보해 주는 바이럴 최강자, 맘카페


에필로그 공공홍보에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메시지


본문 중에서

왜 홍보를 해야 할까? 홍보를 잘한다고 해서 돈이 되지도 않고, 홍보를 안 해도 어차피 월급은 따박따박 잘 들어오는데 말이다. 게다가 홍보하지 않는 다고 조직이 없어지거나 파산할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홍보해야 한다.

- 11쪽

 

사람들은 원래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기관을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우리가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우리 조직이 정말 좋은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시행했 더라도, 만약 사람들이 우리 조직을 모른다면 과연 그것을 이용할까?

- 21쪽

 

홍보의 ‘티’가 나기 위해서는 명확하게 타깃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타깃은 좁으면 좁을수록 효과가 높아진다. 물론 홍보의 타깃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키메시지에 영향을 받을수 있는 대상으로 잡아야 한다. 명확하고 확실한 타깃 설정 만이 홍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는 버려라.

- 81쪽

 

환류는 명확한 성과를 판단하기 어려운 공공홍보 분야에서 발전 방향과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가 봐도 타당한 수치와 자료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칭찬만 듣고 끝내지 말고 내 밥그릇은 내가 챙기자.

- 102쪽

 

물론 홍보는 ‘쩐의 전쟁’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그렇듯이 언제나 살아날 구멍은 있다. 이 치열한 쩐의 전쟁에서도돈 없는 우리가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게다가 돈한 푼 안 들이고 우리가 홍보 잘한다는 ‘티’를 팍팍 낼 수 있는 방법들도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예산이 부족한 홍보담당 자가 살아남는 방법 ‘돈 한 푼 안 들이고 홍보하는 9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106쪽


출판사 리뷰

#어디에나 홍보담당자는 있다.

『티 내는 홍보』 는 공공기관의 홍보전략과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지만, 부족한 예산으로 홍보를 진행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 정부 부처, 도서관, 소규모 기업체 등의 홍보담당자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비전문가가 홍보하는 데 발생하는 어려움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특히 예산이 적은 상태에서 성공적인 홍보전략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제시하며 ‘왜 홍보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서문을 연다. 사실 홍보담당자가 지속해서 홍보업무를 맡다 보면 왜 이것을 홍보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망각한 채, 그동안 홍보해 온 프로세스대로 일을 쳐내기 급급할 때가 많다. 저자가 던지는 근본적인 이 질문에 답하는 것부터 첫발을 내디디면 홍보 해야 하는 대상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고 대상 홍보에 필요한 솔루션 도출과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조금은 더 쉽게 풀어낼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돈이 없다.

대상을 홍보해야 하는 목적의식도 생기고 방법도 알았지만 이를 홍보할 예산이 부족하다. 이것이 가장 현실적인 홍보담당자들의 고충일 것이며 이 책에서 가장 궁금해할 내용일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홍보하는 아홉 가지 방법을 저자의 실제 업무 경험을 통해 습득한 지혜뿐만 아니라 업무에 참고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소개한다. 따라서 공공기관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을 독자들 또한 실무에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함께 자신의 기관이나 기업에 적합한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공기관이든 일반 기업이든 홍보담당자라면 꼭 한 번은 읽어보길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