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키워드2 #김철호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 #크레파스북
| 지은이 김철호 발행일 2023년 3월 3일 페이지 168쪽 분야 국내도서>경제/경영>유통/창업>창업>창업일반 종이책 값 15,000원 | 판형 150*220 | ISBN 979-11-89586-60-7 (03320)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
책 소개
“창업에 지름길은 없다”
“고사성어를 통한 명인(名人) 김철호의 창업 길라잡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427만 명’. ‘사업체 한 곳당 부채 비율 1억 4,407억 원’, ‘2022년 폐업한 외식업체 수 8만 2,968개’, ‘신생 창업자 3명 중 1명은 못 버티고 소멸’
코로나 시국을 건너오며 대한민국을 할퀸 경제 불황에 자영업자들이 받은 상처는 앞서 언급한 통계수치보다 더 아프고 쓰리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대한민국의 창업 열기는 뜨겁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아프다 울부짖는데 이 아픔을 맞이하러 구태여 뛰어 들어간다는 것, 창업밖에 길이 없는 사람들이 늘어서다.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는 불구덩이인 줄 뻔히 알고도 뛰어드는 창업자들, 그들을 위해 창업 명인(名人) 김철호가 고사성어를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창업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저자 소개
김철호
김철호 박사는 군산의 앞바다에 자리한 야미도라는 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까지 섬에서 생활하다가 중학교부터는 군산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섬 출신이라는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섬이 주는 척박한 환경에 불평보다는 작은 섬 출신이기에 거친 환경에 대응하는 법을 자연스레 배웠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 것이다.
실제로 그가 삶의 고비마다 굳게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시절을 보낸 섬의 척박한 환경이 역으로 도움이 되었다. 폭풍우 속에서 숨을 죽여야 했던 어린 시절의 힘든 기억이 오히려 그를 강하게 키웠다. 생의 굴곡마다 그는 이때의 기억을 양분 삼아 강단 있게 일어서곤 했다.
군산제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호텔 외식 경영 석사를 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 의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품 전문가로 초당대, 호원대, 우석대 등지에서 셰프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는 꽃게장 제조업체 ‘내고향시푸드’ 대표이며, 백년가게 꽃게장 전문점 ‘계곡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33년의 세월 동안 20여 평에서 시작한 ‘계곡가든’은 3300여 평에 달하는 대규모 식당으로 거듭났다.
간장게장의 비법은 종갓집 며느리였던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받은 것이다. 김철호 박사는 국내 최초로 간장게장을 홈쇼핑에 런칭, 간장게장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목차
01 사자성어로 알아보는 창업가 정신
· 코로나 시대에 창업은 망한다?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수가 필요하다 13
· 자강불식(自强不息)의 태도로 고객의 원츠(want)를 파악하라 16
· 장사가 안 된다면 구맹주산(狗猛酒酸)을 기억하라 19
· 실패를 한 우리들에게 건네는 맹자의 위로 메시지, 고자장(告子章) 22
· 함부로 사업 확장 생각 마세요. ‘등록망촉(得隴望蜀)’의 교훈 25
· 더 나은 식당을 하려면 좌정관천(井中之蛙)의 우를 범하지 말라 27
· 직원과 함께 밥 먹는 사장이 되라, 더욱 방약무인(傍若無人) 해지기 전에 29
· 거이기양이체 (居移氣養移體), 손님별 체질 음식으로 한식메뉴를 추천하라 32
· 선진국형 창업으로 가는 상저옥배(象著玉杯)의 교훈 35
· 사제사초(事齊事楚)로 인한 창업 선택, 돌다리를 10번 이상 두드려라 38
· 근화일일자위영(槿花一日自爲榮)이 전해주는 창업가 정신 41
· RCEP 2월부터 발효, 해외진출 위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펼쳐라 44
· 꼰대의 재발견,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인내를 배우자 47
· 인익기익(人溺己溺), 손님의 불편을 해결하려는 의지야말로 차별화가 될 수 있다 51
· 권불십년(權不十年) 매스미디어, 현명한 광고주가 돼라 54
· 군자고궁(君子固窮) 속 군자가 되려면 ‘내가 일군 내 식당을 차려라 ’ 57
· 어제를 반성해 오늘을 만든다, 손님을 웃게 하는 ‘삼성오신(三省吾身)’의 자세 60
02 창업에 지름길은 없다
· 메뉴가 많아야 성공한다? 대표 메뉴 하나로만 승부하라 65
· 늙으면 모두 은퇴해야 하나, 우리의 늙음은 발단심장(髮短心長)이다 68
· 여전한 ‘노쇼’ 행태, 예약 위약금 30%까지 올려야 발걸음에 책임감이 깃든다 71
· ‘아직도 개를 식용으로 생각?’ 대체 보신음식 개발이 필요하다 74
· 창업아이템 포화 상태 된 지구, 시선을 우주로 돌린다면? 76
· 비싼 가격과 쓰레기 문제 ‘밀키트 시장’, 동결건조식품이 대안 될 수 있다 79
· 반려동물 사업을 생각한다면 ‘대형견’ 시장을 주목하라 82
·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 MZ세대의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85
· 예비 창업자라면 ‘명태 멸종’에 대한 성찰을 해야 한다 88
· 식자우환(識字憂患)의 우를 범하지 말고 데이터를 활용하라 91
·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처량한 시선 대신 일한 기회를 제공하자 94
· 미디어에 노출된 청년창업 성공스토리, 당신의 이야기가 될 확률이 희박하다 97
· 창업하는 주부들,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운이 깃들길 100
· 고객은 동가홍상(同價紅裳)을 원한다, ‘포장용기’를 업그레이드 하라 103
· 일상 회복 대한민국, 배달비도 일상 회복 가능할까 106
·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시대, 푸드테크가 인류를 지속시킨다 109
· 비대면 진료의 치명적 약점 ‘편리함’, 인순고식(因循姑息)의 우를 범하지 말라 112
· 메인보다 반찬에 신경 쓰지 말라, 객반위주(客反爲主)의 교훈 115
· ESG 경영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삼슬식체(三蝨食彘)’의 교훈 117
· ‘내 말만 맞다’는 수석침류(漱石枕流), 누군가는 ‘치킨게임’을 끝내야 한다 120
· ‘코로나 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답을 찾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이어져야 한다 123
·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 ‘계포일낙(季布一諾)’, 식당 주인과 고객 간에도 계약이 존재한다 126
03 요동치는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 코로나 전과 후의 대한민국 창업 시장, 이렇게 달라진다 131
· ‘무인 창업’이 코로나 19 창업에 구원투수? 초기비용, 지역상권 분석 없이 성공 없다 134
· ‘고용보험료 지원과 고용유지지원금’, 나홀로 사장님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나와야 한다 137
· 원조 앞지르는 미투브랜드, 미투방지법은 대체 언제? 140
·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온다,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 진심 담아라 143
· 메뉴가 많아야 성공한다? 대표 메뉴 하나로만 승부하라 146
· 함부로 따라 만들지 말라, 최소한 6P의 고민을 해야 한다 149
· 한국인과 그릇의 상관관계, 그릇이 마음을 움직인다 152
· 창업에 ‘나만 잘하면 돼’란 마인드는 금물, 손님에겐 종업원도 사장이다 - 구맹주산을 기억하라Ⅱ 155
· 소형평수 창업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158
· 소비자와 음식점 그리고 배달대행, ‘윈윈윈’ 전략이 필요하다 160
· 사업자등록증 내고 싶다고요? 기업의 생명력을 오래 유지할 방법 모색이 먼저다 163
· 구전(口傳)의 힘, 향토음식점에서는 아직 유효하다 166
본문 중에서
창업은 결과로 말하는 과정이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창업의 과정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성공이란 타이틀을 잡을 수 없다. 다시 강조하자면 결과다. 결과만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과정 또한 중요하다. 훌륭한 결과는 훌륭한 과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과정이 훌륭하지 않은데 성공창업이라는 타이틀을 따낼 수는 없다.
- 5쪽│들어가며
구맹주산의 이야기를 곱씹어보면 ‘서비스’에 관해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장사는 ‘나만 잘하면 돼지’라는 마인드로 해서는 안 된다. ‘나만 잘 하면 돼지’라는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도 구맹주산의 이야기에서부터 비롯한다. 첫 번째로 맞이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그 가게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진다. 주인은 한 명이고 점원은 열 명이라면 주인 혼자 손님을 맞아봤자 동시에 두 세 명을 맞을 순 없다. 직원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고 자신만 친절하고 부지런하다고 해서 무슨 소용인가.
- 20쪽│장사가 안 된다면 구맹주산(狗猛酒酸)을 기억하라
근화일일자위영(槿花一日自爲榮). 중국 중당의 시인인 백락천의 칠언율시 <방언> 5수 중의 첫 수에 실려있는 시구다. 하루 동안의 영광을 한탄하지 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의 영화는 무궁화꽃과 같이 하루 동안 피었다 지는 것이라고 해서, 하루 동안의 성공과 실패를 슬퍼하고 기뻐하는 자체가 어리석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 42쪽│근화일일자위영(槿花一日自爲榮)이 전해주는 창업가 정신
자기 세대와는 다른 불성실함에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른다는 ‘베이비부머’ 창업자들. 왜 이렇게 다른 세대들의 행동거지는 하나같이 마음에 차지 않는 걸까. 그것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눈높이가 너무나 높기 때문이고,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배려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른바 MZ세대라 불리는 이들은 그간의 사회 통념을 벗어난 사고와 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예전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죽어도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 86쪽│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 MZ세대의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있다. 이는 뽕밭이 바다가 되는 것처럼 세상이 확 바뀌는 것을 뜻한다. 푸드테크 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은 곳까지 들어왔다. 비단 우리가 사는 지금이 아니라 먼 미래의 존속을 생각한다면 푸드테크 기술은 지금보다 더욱 진보해야 한다.
- 111쪽│상전벽해(桑田碧海)의 시대, 푸드테크가 인류를 지속시킨다
중요한 것은 이 상황에 어떻게 창업을 하는 것 일까이다. 요 근래의 창업 시장 변화 중 코로나 19로 촉발된 것이 많다. 이제 창업은 코로나 19 발생 전과 후가 더욱 극명하게 그 양상을 달리 할 것이다. 창업을 원하는 이들은 이 변화의 추이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 131쪽│코로나 전과 후의 대한민국 창업 시장, 이렇게 달라진다
외식 창업자가 새로운 메뉴를 고려할 때 참고할 만한 것이 있다. 마케팅 업계에선 이미 유명한데, 바로 6P를 체크하는 것이다. 제품이 나오고 그것을 판매하기까지 고려해야 할 것들을 정리한 용어인데, 이는 신제품 개발에도 그대로 투영할 수 있다. 6P란 제품 및 서비스 (product), 가격(price), 판매장소(place), 프로모션(promotion), 사람(people), 공공(public)이다. 이를 잘 체크하기만 해도 신메뉴 개발에 대한 포인트가 잡힌다.
- 150쪽│함부로 따라 만들지 말라, 최소한 6P의 고민을 해야 한다
출판사 리뷰
# 명인(名人) 김철호가 전하는 창업과 점포 운영의 A to Z 까지의 노하우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는 총 세 가지 챕터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챕터인 ‘사자성어로 알아보는 창업가 정신’은 지난 코로나 시대같이 특수한 상황이 다시 닥쳤을 때를 대비한 창업 노하우,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선진국형 창업으로 창업 포인트가 바뀌어야 한다는 메시지 등이 들어있다. 이 같은 창업 이야기들이 구맹주산(狗猛酒酸), 등록망촉(得隴望蜀), 인익기익(人溺己溺) 등의 고사성어를 통해 울림 있게 전해진다.
두 번째 챕터인 ‘창업에 지름길은 없다’는 베이비부머와 MZ 세대 간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창업,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시선을 돌린 창업, 대형견을 주목하는 반려동물 창업 등을 이야기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식견을 넓혀준다. 특히 배달비 논란과 노쇼 행태 등에 관한 저자의 혜안이 빛나는 구절이 돋보인다.
세 번째 챕터는 ‘요동치는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이다. 이 챕터를 통해 저자는 코로나19 전과 후 창업 시장의 변화를 짚고, 무인 창업이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진단한다. 또한,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에서 오프라인에 진심을 담으라는 역설적인 제안과 함께 식당의 그릇 하나만 바꿔도 소비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식품 의약학 이학박사이자 대한민국 명인, 수산 신지식인 등으로 선정된 김철호 명인은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를 통해 “창업과 점포 운영의 A부터 Z까지의 모든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 “서툴고 어색한 초보의 모습을 누군가는 귀엽게 봐줄 수 있겠지만 창업의 과정에서는 독이다. 이 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을 서투르지 않게, 어색하지 않게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창업#키워드2 #김철호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 #크레파스북
지은이 김철호
발행일 2023년 3월 3일
페이지 168쪽
분야 국내도서>경제/경영>유통/창업>창업>창업일반
종이책
값 15,000원 | 판형 150*220 | ISBN 979-11-89586-60-7 (03320)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책 소개
“창업에 지름길은 없다”
“고사성어를 통한 명인(名人) 김철호의 창업 길라잡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427만 명’. ‘사업체 한 곳당 부채 비율 1억 4,407억 원’, ‘2022년 폐업한 외식업체 수 8만 2,968개’, ‘신생 창업자 3명 중 1명은 못 버티고 소멸’
코로나 시국을 건너오며 대한민국을 할퀸 경제 불황에 자영업자들이 받은 상처는 앞서 언급한 통계수치보다 더 아프고 쓰리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대한민국의 창업 열기는 뜨겁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아프다 울부짖는데 이 아픔을 맞이하러 구태여 뛰어 들어간다는 것, 창업밖에 길이 없는 사람들이 늘어서다.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는 불구덩이인 줄 뻔히 알고도 뛰어드는 창업자들, 그들을 위해 창업 명인(名人) 김철호가 고사성어를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창업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저자 소개
김철호
김철호 박사는 군산의 앞바다에 자리한 야미도라는 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까지 섬에서 생활하다가 중학교부터는 군산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섬 출신이라는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섬이 주는 척박한 환경에 불평보다는 작은 섬 출신이기에 거친 환경에 대응하는 법을 자연스레 배웠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 것이다.
실제로 그가 삶의 고비마다 굳게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시절을 보낸 섬의 척박한 환경이 역으로 도움이 되었다. 폭풍우 속에서 숨을 죽여야 했던 어린 시절의 힘든 기억이 오히려 그를 강하게 키웠다. 생의 굴곡마다 그는 이때의 기억을 양분 삼아 강단 있게 일어서곤 했다.
군산제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호텔 외식 경영 석사를 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 의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품 전문가로 초당대, 호원대, 우석대 등지에서 셰프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는 꽃게장 제조업체 ‘내고향시푸드’ 대표이며, 백년가게 꽃게장 전문점 ‘계곡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33년의 세월 동안 20여 평에서 시작한 ‘계곡가든’은 3300여 평에 달하는 대규모 식당으로 거듭났다.
간장게장의 비법은 종갓집 며느리였던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받은 것이다. 김철호 박사는 국내 최초로 간장게장을 홈쇼핑에 런칭, 간장게장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목차
01 사자성어로 알아보는 창업가 정신
· 코로나 시대에 창업은 망한다?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수가 필요하다 13
· 자강불식(自强不息)의 태도로 고객의 원츠(want)를 파악하라 16
· 장사가 안 된다면 구맹주산(狗猛酒酸)을 기억하라 19
· 실패를 한 우리들에게 건네는 맹자의 위로 메시지, 고자장(告子章) 22
· 함부로 사업 확장 생각 마세요. ‘등록망촉(得隴望蜀)’의 교훈 25
· 더 나은 식당을 하려면 좌정관천(井中之蛙)의 우를 범하지 말라 27
· 직원과 함께 밥 먹는 사장이 되라, 더욱 방약무인(傍若無人) 해지기 전에 29
· 거이기양이체 (居移氣養移體), 손님별 체질 음식으로 한식메뉴를 추천하라 32
· 선진국형 창업으로 가는 상저옥배(象著玉杯)의 교훈 35
· 사제사초(事齊事楚)로 인한 창업 선택, 돌다리를 10번 이상 두드려라 38
· 근화일일자위영(槿花一日自爲榮)이 전해주는 창업가 정신 41
· RCEP 2월부터 발효, 해외진출 위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펼쳐라 44
· 꼰대의 재발견,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인내를 배우자 47
· 인익기익(人溺己溺), 손님의 불편을 해결하려는 의지야말로 차별화가 될 수 있다 51
· 권불십년(權不十年) 매스미디어, 현명한 광고주가 돼라 54
· 군자고궁(君子固窮) 속 군자가 되려면 ‘내가 일군 내 식당을 차려라 ’ 57
· 어제를 반성해 오늘을 만든다, 손님을 웃게 하는 ‘삼성오신(三省吾身)’의 자세 60
02 창업에 지름길은 없다
· 메뉴가 많아야 성공한다? 대표 메뉴 하나로만 승부하라 65
· 늙으면 모두 은퇴해야 하나, 우리의 늙음은 발단심장(髮短心長)이다 68
· 여전한 ‘노쇼’ 행태, 예약 위약금 30%까지 올려야 발걸음에 책임감이 깃든다 71
· ‘아직도 개를 식용으로 생각?’ 대체 보신음식 개발이 필요하다 74
· 창업아이템 포화 상태 된 지구, 시선을 우주로 돌린다면? 76
· 비싼 가격과 쓰레기 문제 ‘밀키트 시장’, 동결건조식품이 대안 될 수 있다 79
· 반려동물 사업을 생각한다면 ‘대형견’ 시장을 주목하라 82
·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 MZ세대의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85
· 예비 창업자라면 ‘명태 멸종’에 대한 성찰을 해야 한다 88
· 식자우환(識字憂患)의 우를 범하지 말고 데이터를 활용하라 91
·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처량한 시선 대신 일한 기회를 제공하자 94
· 미디어에 노출된 청년창업 성공스토리, 당신의 이야기가 될 확률이 희박하다 97
· 창업하는 주부들,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운이 깃들길 100
· 고객은 동가홍상(同價紅裳)을 원한다, ‘포장용기’를 업그레이드 하라 103
· 일상 회복 대한민국, 배달비도 일상 회복 가능할까 106
·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시대, 푸드테크가 인류를 지속시킨다 109
· 비대면 진료의 치명적 약점 ‘편리함’, 인순고식(因循姑息)의 우를 범하지 말라 112
· 메인보다 반찬에 신경 쓰지 말라, 객반위주(客反爲主)의 교훈 115
· ESG 경영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삼슬식체(三蝨食彘)’의 교훈 117
· ‘내 말만 맞다’는 수석침류(漱石枕流), 누군가는 ‘치킨게임’을 끝내야 한다 120
· ‘코로나 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답을 찾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이어져야 한다 123
·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 ‘계포일낙(季布一諾)’, 식당 주인과 고객 간에도 계약이 존재한다 126
03 요동치는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 코로나 전과 후의 대한민국 창업 시장, 이렇게 달라진다 131
· ‘무인 창업’이 코로나 19 창업에 구원투수? 초기비용, 지역상권 분석 없이 성공 없다 134
· ‘고용보험료 지원과 고용유지지원금’, 나홀로 사장님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나와야 한다 137
· 원조 앞지르는 미투브랜드, 미투방지법은 대체 언제? 140
·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온다,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 진심 담아라 143
· 메뉴가 많아야 성공한다? 대표 메뉴 하나로만 승부하라 146
· 함부로 따라 만들지 말라, 최소한 6P의 고민을 해야 한다 149
· 한국인과 그릇의 상관관계, 그릇이 마음을 움직인다 152
· 창업에 ‘나만 잘하면 돼’란 마인드는 금물, 손님에겐 종업원도 사장이다 - 구맹주산을 기억하라Ⅱ 155
· 소형평수 창업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158
· 소비자와 음식점 그리고 배달대행, ‘윈윈윈’ 전략이 필요하다 160
· 사업자등록증 내고 싶다고요? 기업의 생명력을 오래 유지할 방법 모색이 먼저다 163
· 구전(口傳)의 힘, 향토음식점에서는 아직 유효하다 166
본문 중에서
창업은 결과로 말하는 과정이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창업의 과정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성공이란 타이틀을 잡을 수 없다. 다시 강조하자면 결과다. 결과만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과정 또한 중요하다. 훌륭한 결과는 훌륭한 과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과정이 훌륭하지 않은데 성공창업이라는 타이틀을 따낼 수는 없다.
- 5쪽│들어가며
구맹주산의 이야기를 곱씹어보면 ‘서비스’에 관해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장사는 ‘나만 잘하면 돼지’라는 마인드로 해서는 안 된다. ‘나만 잘 하면 돼지’라는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도 구맹주산의 이야기에서부터 비롯한다. 첫 번째로 맞이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그 가게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진다. 주인은 한 명이고 점원은 열 명이라면 주인 혼자 손님을 맞아봤자 동시에 두 세 명을 맞을 순 없다. 직원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고 자신만 친절하고 부지런하다고 해서 무슨 소용인가.
- 20쪽│장사가 안 된다면 구맹주산(狗猛酒酸)을 기억하라
근화일일자위영(槿花一日自爲榮). 중국 중당의 시인인 백락천의 칠언율시 <방언> 5수 중의 첫 수에 실려있는 시구다. 하루 동안의 영광을 한탄하지 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의 영화는 무궁화꽃과 같이 하루 동안 피었다 지는 것이라고 해서, 하루 동안의 성공과 실패를 슬퍼하고 기뻐하는 자체가 어리석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 42쪽│근화일일자위영(槿花一日自爲榮)이 전해주는 창업가 정신
자기 세대와는 다른 불성실함에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른다는 ‘베이비부머’ 창업자들. 왜 이렇게 다른 세대들의 행동거지는 하나같이 마음에 차지 않는 걸까. 그것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눈높이가 너무나 높기 때문이고,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배려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른바 MZ세대라 불리는 이들은 그간의 사회 통념을 벗어난 사고와 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예전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죽어도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 86쪽│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 MZ세대의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있다. 이는 뽕밭이 바다가 되는 것처럼 세상이 확 바뀌는 것을 뜻한다. 푸드테크 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은 곳까지 들어왔다. 비단 우리가 사는 지금이 아니라 먼 미래의 존속을 생각한다면 푸드테크 기술은 지금보다 더욱 진보해야 한다.
- 111쪽│상전벽해(桑田碧海)의 시대, 푸드테크가 인류를 지속시킨다
중요한 것은 이 상황에 어떻게 창업을 하는 것 일까이다. 요 근래의 창업 시장 변화 중 코로나 19로 촉발된 것이 많다. 이제 창업은 코로나 19 발생 전과 후가 더욱 극명하게 그 양상을 달리 할 것이다. 창업을 원하는 이들은 이 변화의 추이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 131쪽│코로나 전과 후의 대한민국 창업 시장, 이렇게 달라진다
외식 창업자가 새로운 메뉴를 고려할 때 참고할 만한 것이 있다. 마케팅 업계에선 이미 유명한데, 바로 6P를 체크하는 것이다. 제품이 나오고 그것을 판매하기까지 고려해야 할 것들을 정리한 용어인데, 이는 신제품 개발에도 그대로 투영할 수 있다. 6P란 제품 및 서비스 (product), 가격(price), 판매장소(place), 프로모션(promotion), 사람(people), 공공(public)이다. 이를 잘 체크하기만 해도 신메뉴 개발에 대한 포인트가 잡힌다.
- 150쪽│함부로 따라 만들지 말라, 최소한 6P의 고민을 해야 한다
출판사 리뷰
# 명인(名人) 김철호가 전하는 창업과 점포 운영의 A to Z 까지의 노하우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는 총 세 가지 챕터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챕터인 ‘사자성어로 알아보는 창업가 정신’은 지난 코로나 시대같이 특수한 상황이 다시 닥쳤을 때를 대비한 창업 노하우,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선진국형 창업으로 창업 포인트가 바뀌어야 한다는 메시지 등이 들어있다. 이 같은 창업 이야기들이 구맹주산(狗猛酒酸), 등록망촉(得隴望蜀), 인익기익(人溺己溺) 등의 고사성어를 통해 울림 있게 전해진다.
두 번째 챕터인 ‘창업에 지름길은 없다’는 베이비부머와 MZ 세대 간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창업,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시선을 돌린 창업, 대형견을 주목하는 반려동물 창업 등을 이야기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식견을 넓혀준다. 특히 배달비 논란과 노쇼 행태 등에 관한 저자의 혜안이 빛나는 구절이 돋보인다.
세 번째 챕터는 ‘요동치는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이다. 이 챕터를 통해 저자는 코로나19 전과 후 창업 시장의 변화를 짚고, 무인 창업이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진단한다. 또한,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에서 오프라인에 진심을 담으라는 역설적인 제안과 함께 식당의 그릇 하나만 바꿔도 소비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식품 의약학 이학박사이자 대한민국 명인, 수산 신지식인 등으로 선정된 김철호 명인은 『명인(名人) 김철호의 멀리 내다보니 창업 이야기』를 통해 “창업과 점포 운영의 A부터 Z까지의 모든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 “서툴고 어색한 초보의 모습을 누군가는 귀엽게 봐줄 수 있겠지만 창업의 과정에서는 독이다. 이 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을 서투르지 않게, 어색하지 않게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